
안녕하세요. 자유로운 영혼입니다.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놀이는 곧 배움이다”라는 말 아닐까요? 저 역시 딸아이를 보며 그 말의 의미를 조금씩 더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제 딸은 어디를 가든 블럭만 있으면 눈이 반짝이며 집중해서 놀곤 합니다. 키즈카페에 가서도 블럭 코너에 앉아 이것저것 맞춰보며 시간을 보내고, 집에 있는 장난감 중에서도 블럭을 가장 오래 붙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그래서 결국 집에도 블럭을 마련해주었습니다. 아직 20개월밖에 되지 않아 블럭을 정교하게 다루거나 무언가를 완성하기는 어렵지만, 작은 손으로 한참 고민하다가 하나씩 꽂아보고, 다시 빼고, 옮겨보는 모습만으로도 성장의 흔적이 느껴졌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집중하며 몰두하는 모습은 부모로서 그 무엇보..